가평휴게소에서 꼭 먹어야 할 휴게소 간식 추천

 

명절 연휴에 강원도에 있는 친척 집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있는 가평휴게소에서 꼭 먹어야 할 간식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춘천에 자주 놀러 가서 갈 때마다 가평휴게소에 꼭 들르는데요. N번째 먹어도 먹을 때마다 맛있는 가평휴게소 간식과 가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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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호두과자가 아니다! 가평 잣 가득 들어간 가평휴게소 호두과자

 

가평휴게소에서 꼭 먹어야 하는 휴게소 간식은 호두과자인데요. 호두과자는 다른 휴게소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간식인데요. 가평휴게소 호두과자에는 가평의 특산품인 잣이 들어간 잣 호두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호두과자를 사는 분들이 많아서 눅눅한 호두과자가 아니라 방금 나온 뜨끈뜨끈한 호두과자를 드실 수 있는데요. 호두와 잣이 다른 휴게소에 비해 많이 들어가 있고, 겉바속촉한 호두과자를 먹을 수 있어서 가평휴게소에 갈 때마다 하나씩 사서 차로 가는 길에 먹으면 딱입니다.

 

가평휴게소 잣 호두과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는데요. 호두과자 가격은 7개입(소)이 3,000원, 15개입(중)은 6,000원, 24개입(대)은 10,000원이었습니다. 7개입과 15개입은 바로 나온 호두과자를 담아주셔서 따끈따끈한 호두과자를 먹을 수 있었는데요. 다만 24개입은 선물용이라 약간 식은 호두과자가 들어있다고 하니 바로 드실 분들은 7개입이나 15개입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매번 가평휴게소에 갈 때마다 15개입짜리를 구매하는데요. 예전에는 5,000원이었는데 물가가 오르면서 현재는 6,000원으로 가격이 올라 아쉽기는 하지만 그만큼 맛있기 때문에 가평휴게소에 갈 때마다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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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휴게소에만 있는 파리바게트 가평맛남샌드

 

제주도에 제주 마음샌드가 있다면, 가평휴게소에는 가평맛남샌드가 있는데요. 가평맛남샌드는 가평휴게소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만 판매하는 간식으로, 버터 쿠기 안에 가평 잣과 잣 크림, 솔티드 캬랴멜 소스가 들어가 맛없없 조합이었습니다. 가평 맛남샌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요. 가평휴게소 중간에 큰 매장이 있고, 매장 주방에 큰 창문이 있어서 맛남샌드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파리바게트 매장 앞에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지만, 맛남샌드는 키오스크로 주문이 불가능해 카운터에서 직접 구매해야 하는데요. 1인당 2박스까지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매장 앞에 가면 줄 서 있는 곳이 따로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는데요. 그리고 맛남샌드가 나오는 시간이 따로 있었는데요. 제가 맛남샌드를 구매했을 때는 2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줄이 길어 1시간을 기다렸다는 후기도 있다 보니 맛남샌드를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맛남샌드 나오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신 뒤, 시간을 여유롭게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파리바게뜨 pb가평휴게소점>

 

 

<가평맛남샌드 나오는 시간>

평일
1차 10:55
2차 12:55
3차 14:55
4차 16:55 ​

주말
1차 09:55
2차 11:55
3차 13:55
4차 15:55
5차 17:55

 

가평맛남샌드, '해피오더'로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한 번에 받는 방법!

 

그런데 해피오더로 당일 픽업을 하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맛남샌드를 받을 수 있는데요. 해피오더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면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주소를 '설악휴게소'로 변경한 뒤, '당일 픽업'을 선택해 결제하면 되는데요. 해피오더 당일 픽업을 받는 곳이 따로 있고, 미리 결제를 한 것이기 때문에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맛남샌드를 구입하실 분들은 해피오더로 미리 주문을 해서 픽업하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남샌드는 15개입에 22,000원, 10개입에 14,000원으로 한 개당 1,400원이었는데요. 사실 가평 맛남샌드 크기가 한 입 크기로 작아서 너무 비싼 느낌이 들긴 하지만, 오직 가평휴게소에서만 먹어볼 수 있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 번쯤 먹어볼 만한 간식이었는데요. 박스 포장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지인들 선물로 챙겨가기 좋은 간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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