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 맛이 나는 양배추즙 건강하게 먹는법

양배추즙은 속을 편안하게 해 평소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이 드시면 좋은데요. 잘못 먹으면 양배추 특유의 비린 맛이 나서 먹기 꺼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양배추즙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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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즙 먹는법,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양배추즙 건강하게 먹는 방법>

- 하루 3~4번 마시기
- 속이 더부룩하다면 식후에
- 절대 가열해서 먹지 않기

양배추즙은 양배추를 직접 갈아 마시거나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구매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너무 많이 마셔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3~4번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전과 식후 상관없이 마셔도 크게 지장은 없지만, 평소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많다면 양배추즙을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밥을 먹고 난 뒤 양배추즙을 마시면 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양배추즙을 마실 때는 따뜻하게 데워먹기보다는 시원한 상태로 마시는 게 건강에 더 좋은데요. 양배추즙에 열을 가하게 되면 양배추에 있는 좋은 영양소와 성분들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시원하게 냉장 보관해서 먹거나 실온에 보관해서 먹는 게 좋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양배추즙은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을 가진 비타민U 함량이 적은데요. 비타민U 함량이 높은 양배추즙을 마시기 위해 양배추를 직접 갈아 드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양배추즙을 직접 갈아 마시게 되면 양배추 특유의 비린 맛을 잡지 못해 억지로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는 브로콜리나 사과 등의 채소나 과일을 함께 갈아 마시면 비릿한 맛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양배추는 사과나 청포도 등의 과일과 궁합이 잘 맞다고 하니 양배추만 단독으로 갈아 마시기 부담스러우시다면 평소 좋아하는 과일을 함께 갈아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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