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라 국내여행을 떠나기 위해 KTX 예매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일반실도 특실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KTX 자리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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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간격 넓은 자리에 앉고 싶다면 5호차 추천
KTX 특실은 일반실보다 가격이 비싼 만큼 앞뒤 좌석의 간격이 넓고 간식을 준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좌석 간 간격 때문에 특실을 이용했다면, 일반실인 5호차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호차는 모든 좌석이 순방향이고, 좌석 간 간격이 넓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좌석 간격이 좁아 KTX를 탈 때마다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KTX 5호차를 이용하시면 조금 더 편하게 앉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5호차에는 1인석도 있는데요. 1A석은 단독석으로 분리되어 있어 만약 혼자 KTX를 탈 경우에는 더욱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좌석을 회전시킬 수도 있으니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면 좌석을 돌려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콘센트가 있는 자리는?
KTX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핸드폰 충전을 하거나 노트북 작업을 위해 콘센트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 텐데요. 그럴 때는 3, 5, 7열과 10, 12, 14열을 예매하면 콘센트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충전자리인 12열 뒤에 13열이 있거나, 14열 뒤에 15열이 있는 경우에도 13열과 14열에 콘센트가 있다고 하니 콘센트가 있는 자리에 앉고 싶으시다면 해당 좌석으로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잠자는 데 방해받지 않은 자리는?
그리고 KTX를 탈 때 잠을 자면서 이동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주로 잠을 잔다면 햇볕이 많이 들지 않는 좌석에 앉으시는 게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KTX에서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자리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A 혹은 B좌석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C 혹은 D좌석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할 때 C, D좌석, 지방에서 서울로 이동할 때는 A, B좌석을 이용하시면 햇볕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를 줄일 수 있습니다.
KTX 특실을 이용하지 않고 일반실을 이용하려면 일단 5호차를 기준으로 좌석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KTX로 여행을 가거나 장거리 이동을 하실 예정이라면, 위 내용을 살펴보시고 내가 이용하기 좋은 좌석을 골라 편안하게 이동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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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실 KTX 자리 추천 총정리>
- 좌석 간격 넓은 자리 : 5호차
- 특실 아닌 일반실 중 1인석이 있는 자리 : 5호차
- 콘센트가 있는 자리 : 3, 5, 7, 10, 12, 14열
- 잠 자기 좋은 자리(햇볕 잘 안 드는 자리) : A, B열(서울→지방) C, D열(지방→서울) / 오후에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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